전북 마약 범죄 들끓어…경찰합동단속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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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마약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검거된 마약 사범 수는 모두 768명이었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으로 국민 불안이 높아진 만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추진단장을 맡고 형사·수사·여성청소년·정보 등 모든 기능을 동원해 마약 단속과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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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에서 마약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검거된 마약 사범 수는 모두 768명이었다.
2018년 85명, 2019년 138명, 2020년 179명, 2021년 162명, 2022년 204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가 175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53명, 40대와 50대 각각 142명, 60대 이상 139명 등 순이었다. 10대도 7명이나 됐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으로 국민 불안이 높아진 만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추진단장을 맡고 형사·수사·여성청소년·정보 등 모든 기능을 동원해 마약 단속과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중요하다"며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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