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차량 화재 발견하고 불 끈 양구소방서 대원들

한귀섭 기자 2023. 4. 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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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출근길 포터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 진화에 나서 2차 피해를 막아 눈길을 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쯤 양구군 양구읍 공리 138-3번지 웅진터널 인근 지나던 1.5톤 포터 차량의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포터 차량에는 페인트 등 건축자재가 실려있어 자칫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양구로 출근하던 소방대원 3명은 재빨리 차에서 내려 인근 터널에 비치된 소화기를 찾아 5분 만에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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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톤 포터 차량 진화 나서는 양구소방서 대원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양구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출근길 포터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 진화에 나서 2차 피해를 막아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양구소방서 119구조대 이건원 소방위와 이창진 소방장, 그리고 송민우 소방교.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쯤 양구군 양구읍 공리 138-3번지 웅진터널 인근 지나던 1.5톤 포터 차량의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포터 차량에는 페인트 등 건축자재가 실려있어 자칫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강원 양구소방서 119구조대 이건원 소방위와 이창진 소방장, 그리고 송민우 소방교.(사진 왼쪽부터)

양구로 출근하던 소방대원 3명은 재빨리 차에서 내려 인근 터널에 비치된 소화기를 찾아 5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를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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