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태 퇴임‥"헌법재판소, 가장 영광스러운 기억으로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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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임기를 마치며 "헌법재판소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재판관은 퇴임사에서 "그 동안 재판관으로 관여한 결정들에 분명하고 뚜렷한 결론을 갖지 못해 마지막까지 망설인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좋은 평가를 받은 결정들은 동료 재판관들의 혜안과 노고 덕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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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임기를 마치며 "헌법재판소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재판관은 퇴임사에서 "그 동안 재판관으로 관여한 결정들에 분명하고 뚜렷한 결론을 갖지 못해 마지막까지 망설인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좋은 평가를 받은 결정들은 동료 재판관들의 혜안과 노고 덕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과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온 이 재판관은, 지난 2018년 판사 출신이 아닌 첫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습니다.
6년 임기는 내년 9월까지 남아있지만, 이 재판관은 70세 정년을 맞아 퇴임했으며, 후임으로는 정정미 대전고법 부장판사가 내정됐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411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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