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강재준, 3개월만 라면에 글썽 "XX 맛있다…밀가루 음식은 미친 맛" [기유TV](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20kg을 감량한 코미디언 강재준(41)이 3개월 만의 라면 먹방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강재준, 이은형(40)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날것} 다이어트 후 3개월 만에 먹는 라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재준은 "내가 한 3개월 동안 다이어트하고 3개월 동안 밀가루를 전혀 먹지 않았다. 오늘은 마음껏 라면을 딱 하나만 먹어보도록 하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강재준은 라면과 계란 하나, 김치를 꺼내 들었다. 순식간에 라면을 끓인 그는 한 입 맛을 보더니 헛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와, 진짜. 약간 눈물 나려 한다 진짜로. 약간 눈물 글썽이고 있다. 미치겠다 진짜"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강재준은 후루룩 소리를 내며 면발을 흡입했다. 그는 "와, 진짜 XX 맛있다"며 거친 언사로 말하는 등 3개월 만의 라면에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아삭아삭한 김치를 입에 넣은 뒤 후루룩 면발을 흡입하고 국물을 들이켜고는 "와, 진짜 정말 맛있다. 이거를 앞으로 또 참아야 된다는 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강재준은 시원한 제로콜라 한 캔도 곁들였다. 그는 쉬지 않고 젓가락을 놀렸고 라면은 물론 김치까지 금세 바닥을 드러냈다. 뜨거운 라면을 후후 불며 강재준은 "와, 우와. 밀가루 음식은 미친 맛이구나"라며 연신 감탄했다.
순식간에 라면 한 그릇을 뚝딱한 강재준은 텅 빈 그릇을 들어 보이며 인증했다. 그는 "너무 맛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다이어트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유지도 열심히 하겠다. 25kg 목표로 해서 빨리 빼고 유지하도록 하겠다. 진짜 맛있다"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1월 몸무게가 108kg임을 공개하며 6개월 내 25kg 감량에 실패할 시 유튜브 채널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2일 강재준은 다이어트 85일차, 12주 만에 몸무게 88.3kg으로 20.6kg을 감량했음을 인증했다.
[20kg 감량에 성공한 코미디언 강재준. 사진 = 강재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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