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중 쓰러진 팬 치료비 대납..미담 또 추가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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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팬의 치료비를 대납해준 사연이 공개되며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해 7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인천 공연 도중 80대 관객 A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응급실로 향하는 사고가 있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14일 OSEN에 "팬의 치료비를 대납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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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의 치료비를 대납해준 사연이 공개되며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해 7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인천 공연 도중 80대 관객 A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응급실로 향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임영웅 측 관계자가 조속히 병원에 동행했고, 이후 발생한 10만원 대의 치료비를 대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 사연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 임영웅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14일 OSEN에 "팬의 치료비를 대납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임영웅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KBS 송년특집으로 방송된 ‘위 아 히어로(We Are HERO)’ 콘서트 출연료를 받지 않은 것은 물론, 최근 시축 이벤트에서도 거마비를 받지 않고 공연 비용을 자비로 부담했다.
지난해 1월에는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 119에 직접 신고했다. 뿐만 아니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밖으로 꺼내 최초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구조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1년, 2022년에는 생일을 맞아 각각 2억 원씩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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