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이긴 지혜' 박맹수·구수환·임락경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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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단체 사단법인 참배움터는 16일부터 6월까지 매달 한 차례 씩 '두려움을 이긴 어른과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수환 사단법인 이태석재단 이사장은 오는 5월 14일 '섬김의 리더로 산 이태석 신부의 선한 영향력'을 주제로 시민과 대화한다.
임락경 목사는 오는 6월 11일 '광주의 아버지 오방 최흥종 목사 제자로 평생 농사지으며 예수의 삶을 살아온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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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인문단체 사단법인 참배움터는 16일부터 6월까지 매달 한 차례 씩 '두려움을 이긴 어른과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세 차례 열리는 강좌는 오후 2시 광주 비움박물관에서 진행한다.
박맹수 원광대 교수는 오는 16일 첫 강연자로 나선다. '다시 동학의 정신과 역사를 오늘의 거울에 비춰 봄'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동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 교수는 동학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선생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구수환 사단법인 이태석재단 이사장은 오는 5월 14일 '섬김의 리더로 산 이태석 신부의 선한 영향력'을 주제로 시민과 대화한다. 이 이사장은 KBS 추적 60분 피디 출신으로, 이태석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담은'울지마 톤즈'와 '부활'을 제작했다.
임락경 목사는 오는 6월 11일 '광주의 아버지 오방 최흥종 목사 제자로 평생 농사지으며 예수의 삶을 살아온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농사짓는 목사'로 알려진 임 목사는 국내 최초의 유기농 농민단체, 정농회 회장과 상지대 초빙교수를 지내면서 현재는 민간 건강 요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참배움터(byolbat@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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