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오존경보제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경보제 기간동안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에 경보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을 동부(동구‧중구‧대덕구)와 서부(서구‧유성구)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오존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유관기관과 대기오염 경보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상황을 전파하고, SNS와 대기환경전광판 등을 활용해 경보 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오존은 자동차나 사업장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햇빛을 받아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로 눈, 코 등 감각 기관을 자극하고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도와 폐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으며, 2019년 이후에는 한 번도 없었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오존의 노출 시 눈과 목의 따가움을 느낄 수 있고 심한 경우 폐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주의보 등 경보 발령 시에는 외출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자가용보다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