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박근혜 예방 앞두고…"박정희, 과보다 공 훨씬 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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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정말 살기 좋은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도록 정치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방문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뤄온 큰 지도자 중 한 분이다. 그 뜻을 한 번 더 되새겨보기 위해 찾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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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 이끌어…애국적 리더십 승계"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정말 살기 좋은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도록 정치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방문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뤄온 큰 지도자 중 한 분이다. 그 뜻을 한 번 더 되새겨보기 위해 찾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희재 기념관장에게 예산, 토지 문제 등에 관한 고충을 듣고선, 관련 자료를 전달해 달라면서 "(박 전 대통령은) 정치적 이념이나 정부를 떠나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만드신 지도자다. 과도 있겠지만, 과보다 공이 훨씬 많으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약 35분간 박 전 대통령의 기록물과 유품 등 전시물을 살펴봤다. 방명록에는 "한강의 기적을 이끄신 박정희 대통령님의 애국적 리더십을 발전적으로 승계하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기념관 방문은 오는 19일 대구 사저에 머무르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앞두고 이뤄졌다. 김 대표의 당대표 취임 이후 인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나, 박정희대통령기념관 방문에 이은 일정으로 보수지지층을 결집하고 최근 하락세인 당 지지율도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표는 취임 1주일 만인 지난달 1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자택을 찾아 예방한 바 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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