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사랑한 왕자님’ 박서준, 핫도그 내려놓자 훈내 폴폴

배우 박서준. 출처 | 박서준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박서준이 오랜만에 본업 모먼트를 뽐냈다.

이서진 사장 치하에서 핫도그 생산에 여념이 없던 그 박부장이 아니었다.

박서준은 13일 자신의 채널에 검은 가죽 재킷을 입고 찍은 거울 셀카를 올렸다. 머리를 매만지며 씩 미소를 짓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공개됐던 ‘더 마블스’ 티저 영상 속 장발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팬들의 호응이 쏟아졌다.

지난 11일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해 11월 개봉하는 ‘더 마블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더 마블스’ 트레일러 캡처

더마블스 영화 ‘더 마블스’ 트레일러. 출처 | 유튜브채널

더마블스 영화 ‘더 마블스’ 트레일러. 출처 | 유튜브채널

더마블스 영화 ‘더 마블스’ 트레일러. 출처 | 유튜브채널

‘더 마블스’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후속작으로 극중에서 박서준은 캡틴 마블(브리 라슨 역)의 남편 얀 왕자 역을 맡았다. 예고편에서 잠깐 등장하는 박서준은 긴 머리에 뾰족한 귀 푸른 갑옷을 입은 모습이었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26일 아이유와 함께 출연한 영화 ‘드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림’은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가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코미디영화다.

아이유는 극중에서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으로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