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9기 입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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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운영하는 청년농부사관학교의 9기 입교식이 열렸다.
농협중앙회가 14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입교식에는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경기 안성),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 50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김학용 의원은 축사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에서 6개월간 학습으로 농업기초이론과 현장 실전경험을 충분히 축적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농으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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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운영하는 청년농부사관학교의 9기 입교식이 열렸다.
농협중앙회가 14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입교식에는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경기 안성),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 50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의 장기 귀농교육 과정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개 기수 457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3단계의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농업기초교육(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비료·농약사용)과 ▲현장인턴 실습교육(희망작물 실습농장 파견 및 도제식 학습) ▲비즈니스 플랜(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등 모두 704시간으로 편성됐다.
졸업 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졸업생 영농정착 단계별 상담, 농지 마련, 마케팅, 판로 문제 등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준다. 또한 지난해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이 정부인정 귀농교육 과정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금 수령’에 필요한 교육 실적으로도 인정받게 됐다.
9기 입교생 대표 전민지씨는 “청년농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이 설레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농업이 미래 최고의 직업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동기생들과 열심히 배워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학용 의원은 축사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에서 6개월간 학습으로 농업기초이론과 현장 실전경험을 충분히 축적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농으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성희 회장은 “미래 농업의 혁신 동력이 될 열정적이고 훌륭한 청년 인재들의 입교를 환영한다”며 “농협이 세심하게 준비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 청년농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영농 정착을 위해서도 농협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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