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현재 상태로는 챗GPT 규제 생각 없다"

권진영 기자 2023. 4. 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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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14일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지난해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에 대해 "현재 상태로는 규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노 대변인은 이날 입헌민주당의 나카타니 카즈마(中谷一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통신은 이용자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챗GPT를 놓고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우려로 각국에선 규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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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도 "당장 사용 금지하는 등의 규제 실시할 생각 없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 2021.1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14일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지난해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에 대해 "현재 상태로는 규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노 대변인은 이날 입헌민주당의 나카타니 카즈마(中谷一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보 담당상도 "당장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규제를 실시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법에 따라서는 기술 정보가 유출될 우려도 있다면서 "리스크를 낮추기 위한 대책을 검토해 갈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용자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챗GPT를 놓고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우려로 각국에선 규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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