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소뱅 시절 동료 레이, 만나서 반가웠어”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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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우완 선발 닉 마르티네스가 옛 동료와 예상치 못한 만남에 대해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밥 멜빈 감독은 "피홈런 두 개만 문제였다. 6이닝동안 3실점 했으면 이를 극복할 수 있어야한다"며 마르티네스가 선발 역할을 해줬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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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우완 선발 닉 마르티네스가 옛 동료와 예상치 못한 만남에 대해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등판만에 처음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볼넷을 너무 많이 내줬지만, 다른 것은 괜찮았다. 경기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이어 “지난 등판에서는 중요한 상황에서 피치 클락(투구 시간 제한)에 좇기는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이 문제를 조금 더 잘 대처했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여유를 갖고 모멘텀을 내쪽에 두려고 노력했다. 내가 갖고 있는 강점중 하나다. 내가 시간을 통제했다는 점에서 더 좋은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며 말을 이었다.
밥 멜빈 감독은 “피홈런 두 개만 문제였다. 6이닝동안 3실점 했으면 이를 극복할 수 있어야한다”며 마르티네스가 선발 역할을 해줬다고 평했다.
그는 “멋졌다. 오늘 그가 나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워밍업을 하려고 밖에 나왔는데 그가 있길래 인사했다. 봐서 반가웠다. 오늘 그도 잘던졌다”며 5 2/3이닝 1실점 호투한 옛 동료를 칭찬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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