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11억원' 어디서 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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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수년간 10억원 이상의 슈퍼챗(생방송 중 후원할 수 있는 기능)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튜브 채널 데이터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가 운영하는 '너알아TV'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이날까지 약 11억9천200여만원의 슈퍼챗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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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백소연 기자]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수년간 10억원 이상의 슈퍼챗(생방송 중 후원할 수 있는 기능)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튜브 채널 데이터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가 운영하는 '너알아TV'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이날까지 약 11억9천200여만원의 슈퍼챗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유튜브 순위 기준 4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현재 해당 채널 구독자 수는 약 46만 명이며, 누적 조회수는 3억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전 목사는 해당 채널에서 "국민의힘 정당 자체를 개조해야 된다. 최고위원이고 개뿔이고 다 필요 없다" "(국민의힘은) 종교인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등 여당을 향한 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전 목사가) 최소한 1만 명 이상 정도의 당원들을 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국민의힘이 (전 목사) 눈치나 보고 있다"고 비판하는 등 전 목사가 여당 내부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특정 목회자가 국민의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당 지도부가 그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한 일인가"라고 선을 그었다.
/백소연 기자(whit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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