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 ‘재사용 배터리 사업화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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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94억원과 도비 26억원을 포함해 197억원을 투입, 재사용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및 E-모빌리티 제작 기술지원·주행실증을 위한 배터리 자원 사업화센터를 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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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관련 사업화 센터를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원 재순환 중요도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배터리 신시장 진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배터리·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지원 플랫폼 구축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지원 장비구축 △재사용 배터리 적용 기업지원 및 E-모빌리티 실증 △재사용 배터리 및 E-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등이 있다.
또 경남도와 부산시가 함께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는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부산산학융합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94억원과 도비 26억원을 포함해 197억원을 투입, 재사용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및 E-모빌리티 제작 기술지원·주행실증을 위한 배터리 자원 사업화센터를 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 센터 구축을 토대로 양산시는 재사용 배터리 응용제품 시장 선도는 물론 미래자동차 부품 신시장 선점을 통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기업의 전환육성과 기업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현주 미래산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재사용 배터리 적용 개발 역량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산지역 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시장다각화를 토대로 미래차 산업전환을 가속화하여 지역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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