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싸 SON, 에메르송의 손흥민 사랑 "잘생긴 한국인"

조용운 기자 2023. 4. 14.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대표적인 인싸다.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도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사진을 하나 게재했다.

손흥민이 선수들과 보여주는 케미는 토트넘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다.

특히 에메르송, 포로와 관계만 보더라도 팀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되는 선수들에게 편하게 다가서는 손흥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에메르송이 올린 밝은 표정의 손흥민 ⓒ 에메르송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대표적인 인싸다. 선수단 훈련 장면에서 늘 동료와 어깨동무를 하거나 장난을 치는 걸 볼 수 있다.

손흥민 주변으로 몰린다.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도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사진을 하나 게재했다. 양손으로 브이를 한 손흥민에게 '잘생긴 한국인'이라는 글과 함께 하트를 3개나 붙였다.

에메르송은 평소에도 손흥민과 장난을 자주 친다. 토트넘에 합류한지 두 번째 시즌에 불과하지만 어느새 단짝이 됐다. 서로 통하는 게 분명한지 에메르송은 손흥민을 두고 "한국에서 태어난 브라질 사람 같다"라고 개인 성향이나 축구 실력을 높이 평가한다.

에메르송 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도 페드로 포로와 훈련 내내 애정 넘치는 포옹을 하는 게 잡혀 화제가 됐다. 경기 도중에도 포로와 손가락을 잇는 세리머니를 함께하면서 새롭게 완성된 절친 라인으로 유명해졌다.

손흥민이 선수들과 보여주는 케미는 토트넘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다. 특히 에메르송, 포로와 관계만 보더라도 팀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되는 선수들에게 편하게 다가서는 손흥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골을 달성했다. 아홉수를 탈출하며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손흥민은 이제 9경기에서 5골 2도움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본머스를 상대로 연속골 행진에 나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