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개런티 열정' 송중기, 칸 첫 초청…제작 크레딧에도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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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노개런티 열정을 불태웠던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칸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각) 오전 칸영화제 측이 발표한 제76회 칸영화제 초청 리스트에 따르면 '화란'은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15년 만에 출연 영화가 칸영화제에 초청받는 의미있는 순간을 맞았다.
영화의 주역인만큼 일정을 조율해 칸영화제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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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가 노개런티 열정을 불태웠던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칸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각) 오전 칸영화제 측이 발표한 제76회 칸영화제 초청 리스트에 따르면 '화란'은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신예 김창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등이 출연했다.
엄밀히 말해 이 작품은 송중기의 주연작이 아니다. 신예 홍사빈이 주인공 연규로 분했으며 송중기는 조연인 치건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화란'의 시나리오와 제작사 사나이 픽처스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정했다. 더욱이 노개런티로 출연해 영화에 힘을 실었다.
송중기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 역을 맡았다. 평소 잘생긴 얼굴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정의롭고 따뜻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왔기에 선굵은 보스 역할을 위해 머리카락도 짧게 잘라 외모 변신까지 감행했다.
제작 과정에도 일정 부분 기여해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공동 제작사로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15년 만에 출연 영화가 칸영화제에 초청받는 의미있는 순간을 맞았다. 영화의 주역인만큼 일정을 조율해 칸영화제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화란'은 재능있고 우수한 영화인을 발굴하고 관객에게 기존의 상업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주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며 "작품이 가진 좋은 취지를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헌트'로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분에 초청 받았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사나이 픽처스는 2년 연속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남다른 파트너쉽을 보여줬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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