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서 탑승수속 개시

홍찬선 기자 2023. 4. 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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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운영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14일부터 에어부산이 탑승수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이날부터 탑승수속을 실시하는 에어부산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이 입주해 있다.

이번 에어부산의 첫 입주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에어부산 탑승수속을 하는 승객은 위탁수하물 5kg을 무료로 추가 위탁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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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까지 위탁수하물 5kg 무료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 14일 서울역 도시공항터미널에서 열린 에어부산 입주식에서 공항철도와 에어부산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에어부산 이도현 인천공항 지점장, 엄익환 공항서비스 팀장, 마호진 영업본부장, 공항철도 김성필 영업본부장, 마선영 영업계획처장, 최은석 서울역장, 김진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소장. (사진=공항철도 제공) 2023.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가 운영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14일부터 에어부산이 탑승수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에 대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에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이날부터 탑승수속을 실시하는 에어부산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이 입주해 있다.

이번 에어부산의 첫 입주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에어부산 탑승수속을 하는 승객은 위탁수하물 5kg을 무료로 추가 위탁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기간 기본 15㎏에 최고 20㎏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다만 실속운임 이상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특가 운임 또는 이벤트 운임으로 구매한 경우는 제외된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국내에서 유일의 도심공항으로, 입주 항공사를 확대해 승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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