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피땀눈물 역대급 액션 나온다…"몸 사리지 않는 연기에 탄성"

▲ 이제훈. 제공| SBS '모범택시2'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감옥 안에서 벌어진 '김도기 사냥'에 맞서 피땀 눈물의 액션을 폭발시킨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진은 14일 감옥 안 죄수들의 집단 폭행에 맞서 싸우는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김도기는 온하준(신재하) 앞에서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금사회의 보스인 교구장(박호산)의 가짜 의뢰로 교도소로 향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교도소 안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김도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도기는 5283이라고 적혀 있는 죄수복을 입은 채 교도소 복도에 우두커니 서있다.

김도기가 교도소에 수감된 이유에 궁금증이 모이는 것도 잠시, 그를 둘러싸고 구름떼 같이 몰려든 죄수들의 모습이 충격을 선사한다.

이들은 마치 사냥감을 노려보는 듯한 맹수의 눈으로 김도기를 위협하고 있고, 김도기는 퇴로 없는 감옥안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죄수들과 맞서 혈혈단신으로 혈투를 벌여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더욱이 피와 땀으로 물든 김도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그가 처절한 싸움에서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기가 교구장의 가짜 의뢰에 속아 금사회가 파 놓은 교도소라는 덫에 제 발로 들어간다. 특히 앞서 "김도기를 기필코 제 손으로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했던 온하준이 교도소 안 죄수들에게 '김도기 사냥'이라는 잔혹한 미션을 투척해, 김도기를 사지로 내몰 예정.

김도기가 자신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 혈안이 된 죄수들의 집단 린치를 어떻게 극복해낼지, 또한 사방이 막힌 감옥이라는 덫에서 빠져나가 금사회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제작진은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무지개 운수와 금사회의 엔드게임 막이 오른다. 이중 위기에 빠진 이제훈의 역대급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촬영 당시, 이제훈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이제훈의 액션 열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모범택시2'는 이날 오후 10시 15화를 방송한다. 마지막회인 16화는 80분 확대 편성돼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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