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작년 매출 1864억…2년 연속 50%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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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지난해 매출 1864억원으로 전년대비 59% 성장했다고 밝혔다.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14일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 1864억원, 영업손실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오늘의집은 지난해 설립 8년 만에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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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지난해 매출 1864억원으로 전년대비 59% 성장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50%대 매출 성장이다.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14일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 1864억원, 영업손실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59%(688억원) 증가했고,영업손실은 약 6%(23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경기침체 등 외부환경에도 매출 성장률은 2021년(55%)대비 4%포인트 가량 높아졌다. 오늘의집 측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바탕으로 구매력 높은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상승시킨 것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3C)가 결합된 사업구조를 통해 고가 상품 판매 고객을 늘린 것도 주요했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연간 5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목돈 고객의 수는 전년대비 62% 증가했다.
지난해 직원수와 인건비는 모두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해외사업을 시작하면서 투자비용도 늘었다. 그러나 사업효율이 높아지면서 영업손실은 오히려 감소했다. 오늘의집 측은 "인재채용을 늘리며 성장을 위해 투자했다"고 전했다.
오늘의집은 지난해 설립 8년 만에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달(3월)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3'에서 국내 이커머스 기업 가운데 성장률 1위 기업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영환 오늘의집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인테리어를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향하는 더 큰 도전을 진행해왔다"며 "올해 역시 효율적이고 현명한 투자를 통해 성장과 손익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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