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또 또 미담…콘서트서 쓰러진 관객 치료비 대신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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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또 추가됐다.
물고기뮤직 측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3일 동안 열린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인천-콘서트'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한 80대 관객을 (위해) 임영웅 측 관계자가 병원에 동행한 것이 맞다"며 "두 시간여의 진료를 기다려 치료비 또한 대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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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또 추가됐다.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임영웅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건강 문제로 쓰러진 80대 관객을 위해 치료비를 대납해줬다고 밝혔다.
물고기뮤직 측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3일 동안 열린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인천-콘서트'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한 80대 관객을 (위해) 임영웅 측 관계자가 병원에 동행한 것이 맞다"며 "두 시간여의 진료를 기다려 치료비 또한 대납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개최했다.
당시 80대 관객 A씨는 공연 관람 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향했다. 이때 임영웅 측 관계자가 병원에 동행했고, 진료 후 발생한 10만원대의 치료비도 대납했다.
해당 미담은 임영웅이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 시축자로 나서며 알려졌다.
이날 A씨는 임영웅을 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고,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과 인터뷰에서 임영웅의 미담을 언급했다.
한편, 임영웅은 FC서울 시축 행사 때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거마비를 안 받겠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약 8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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