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공무원도 심리적 고충 전문관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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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공무원들도 심리적 고충을 전문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협약에 따라 강원권 공무원은 지난 1월 개소한 춘천 정부청사 내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와 지난달 신설된 강원도 마음쉼터 및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권 공무원이 전문적이고 폭넓은 마음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공무원의 마음건강 관리에 더 힘써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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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사처-강원도, 마음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강원권 공무원들도 심리적 고충을 전문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14일 강원도와 '강원권 공무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강원권 공무원은 지난 1월 개소한 춘천 정부청사 내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와 지난달 신설된 강원도 마음쉼터 및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는 정신건강과 심리재해 예방 분야 전문상담 인력이 상주하면서 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마음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월 2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도 한다.
인사처는 지난 1월 서울·과천·세종·대전·대구·광주에 이어 춘천·인천 정부청사 2곳에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미설치 권역에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권 공무원이 전문적이고 폭넓은 마음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공무원의 마음건강 관리에 더 힘써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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