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긍정평가↑…전국 시·도지사 중 유일 [리얼미터]

3월 조사 50.0%, 전월(47.2%) 대비 2.8%p↑
주민생활 만족도 긍정 2.6%p↑ 부정 3.6%p↓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전월 대비 시정 운영 긍정 평가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인천시]

14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2023년 3월 광역단체장 평가'에 따르면 유 시장의 시정 운영 긍정평가는 50.0%로 전월(47.2%)대비 2.8% 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40.6%로 전월(42.5%) 대비 1.9% 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이번 전국 광역단체장 긍정 평가 조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광역단체장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56.9%로 전월(54.3%)대비 2.6% 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6.3%로 전월(39.9%) 대비 3.6% 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22일~3월1일, 3월24일~4월1일 전국 18세 이상 8천500명(해당 월 기준,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4.1%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