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김하영, 역대급 먹방…침샘까지 자극하는 '전 연인' 맛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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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태호와 배우 김하영이 수제 피자부터 돼지 김치구이까지,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의 향연을 펼친다.
15일 방송하는 우리동네 B tv 장수식당이야기 '1맛 2장'(이하 '1맛2장') 3회에서는 정태호와 김하영이 경남 진해의 전통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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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정태호와 배우 김하영이 수제 피자부터 돼지 김치구이까지,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의 향연을 펼친다.
15일 방송하는 우리동네 B tv 장수식당이야기 ‘1맛 2장’(이하 ‘1맛2장’) 3회에서는 정태호와 김하영이 경남 진해의 전통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정태호와 김하영은 LP동호회의 회원으로 변신해, 음악이 있는 수제 피자 맛집을 방문한다. 특히 두 사람은 복고풍의 ‘청청 패션’을 맞춰 입고 나타나, 뜻밖의 커플 분위기를 풍긴다.
이어 ‘32년 전통’의 수제 피자 원조집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 치즈 오븐 스파게티, 바질 파스타 등을 주문해 야무진 먹방을 선보인다. 잠시 후, 김하영은 LP동호회 선배답게 LP판을 1만 장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낭만의 피자가게의 역사를 실감나게 들려준다. 하지만 정태호는 음식 앞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김하영의 입담에 ‘동호회 탈퇴’까지 고려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두 사람이 찾은 맛집은 53년 전통의 돼지 김치구이 식당. 여기서 김하영은 친구 대신 소개팅을 나온 유학파로 등장, 이지적 매력을 발산한다. 그런데 소개팅 자리에 나온 상대가 10년 전 헤어진 남친 정태호여서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과거 자주 왔던 식당에서 소개팅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어색해 하는 것도 잠시, 마성의 돼지 김치구이를 먹으면서 금세 옛날로 돌아간다. 그러다 김하영은 “여기는 사장님이 바뀌었는데 맛은 여전하네”라며 추억에 젖고, 정태호는 10년 차 단골로서 이 식당의 히스토리와 음식 노하우를 들려주면서, 제대로 먹는 꿀팁까지 대방출해 김하영을 설레게 한다.
‘1맛 2장’은 15일 오후 5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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