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무안공항-나주-순천 고속도로 신설 촉구

장덕종 2023. 4. 14.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의회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의원은 1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남 무안국제공항∼나주혁신도시∼순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전남을 연결하는 기존 고속도로와 현재 공사 중이거나 계획 구상 중인 노선은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등 남북 방향으로 연계한 도로망이 대부분"이라며 "전남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의원은 1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남 무안국제공항∼나주혁신도시∼순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전남을 연결하는 기존 고속도로와 현재 공사 중이거나 계획 구상 중인 노선은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등 남북 방향으로 연계한 도로망이 대부분"이라며 "전남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서남해안권 중심의 도로망 건설과 수도권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남북 방향 교통망 확충에 주력해 왔지만, 이제는 동서 방향으로 전남 중부 내륙권을 관통하는 도로망 완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무안국제공항을 도내 최다 인구 밀집 지역인 순천, 여수, 광양 등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 일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한다면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전남 발전의 또 다른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무안공항과 순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로 목포를 경유해 남해안고속도로(영암∼순천)를 이용하는 것으로 1시간 50분가량 소요된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