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줄인 박지영, 메디힐 대회 2R 선두권 도약…2연패 정조준 [K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지영(27)이 타이틀 방어전 이틀째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박지영은 1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52야드)에서 계속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지영은 12번홀(파5) 러프에서 때린 샷을 홀 1.6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지영(27)이 타이틀 방어전 이틀째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박지영은 1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52야드)에서 계속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이븐파 공동 35위였던 박지영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때 8언더파를 몰아쳤던 루키 김민별(19)은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꾸면서 8언더파 136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오후 3시 현재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김민별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유지했고, 박지영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라 있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지영은 12번홀(파5) 러프에서 때린 샷을 홀 1.6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다. 16번(파3)과 18번홀(파5)에서는 2m 안팎의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들어 2번홀(파4)과 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5번홀(파4)에서 7.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기세를 떨쳤다. 마지막 9번홀(파5)에서 4.3m 버디로 홀아웃하며 선두와 간격을 좁혔다.
박지영은 1년 전 이 대회에서 18언더파 270타를 쳐 6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특히 개인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의미가 더했다.
지난해 12월 미리 열린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으로 KLPGA 정규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