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줄인 박지영, 메디힐 대회 2R 선두권 도약…2연패 정조준 [KLPGA]

하유선 기자 2023. 4. 14.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지영(27)이 타이틀 방어전 이틀째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박지영은 1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52야드)에서 계속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지영은 12번홀(파5) 러프에서 때린 샷을 홀 1.6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지영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지영(27)이 타이틀 방어전 이틀째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박지영은 1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652야드)에서 계속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이븐파 공동 35위였던 박지영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때 8언더파를 몰아쳤던 루키 김민별(19)은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꾸면서 8언더파 136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오후 3시 현재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김민별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유지했고, 박지영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라 있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지영은 12번홀(파5) 러프에서 때린 샷을 홀 1.6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다. 16번(파3)과 18번홀(파5)에서는 2m 안팎의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들어 2번홀(파4)과 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5번홀(파4)에서 7.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기세를 떨쳤다. 마지막 9번홀(파5)에서 4.3m 버디로 홀아웃하며 선두와 간격을 좁혔다.



 



박지영은 1년 전 이 대회에서 18언더파 270타를 쳐 6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특히 개인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의미가 더했다.



지난해 12월 미리 열린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으로 KLPGA 정규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