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관광버스 전도사고 외국인 사망자 1명, 본국 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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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도 사고로 목숨을 잃은 60대 외국인 시신 1구가 본국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14일 충주시는 괴산군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된 이스라엘 국적의 A(60대)씨 시신을 본국으로 운구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씨 유가족은 대사관을 통해 시신 운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한 시는 외교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시신 운구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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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지난 13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도 사고로 목숨을 잃은 60대 외국인 시신 1구가 본국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14일 충주시는 괴산군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된 이스라엘 국적의 A(60대)씨 시신을 본국으로 운구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씨 유가족은 대사관을 통해 시신 운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한 시는 외교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시신 운구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부상자들이 이송된 의료기관에 공무원과 통역관을 파견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5분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관광버스가 옆으로 쓰러져 3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을 입은 11명 중 상태가 위중했던 A씨는 치료받다가 끝내 숨졌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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