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무원 3641명 뽑는다… 내달 8~11일 원서 접수

박응진 기자 2023. 4. 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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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가 올해 3641명의 군무원을 신규 채용한다.

국방부가 14일 공고한 '2023년 군무원 정기시험' 계획에 따르면 군 당국은 올해 공개경쟁채용으로 총 3381명, 경력경쟁채용으로 총 260명의 군무원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또 각 군에선 해당군의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공개경쟁채용시험, 그리고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위임받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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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경쟁채용 3381명 및 경력경쟁채용 260명
(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가 올해 3641명의 군무원을 신규 채용한다.

국방부가 14일 공고한 '2023년 군무원 정기시험' 계획에 따르면 군 당국은 올해 공개경쟁채용으로 총 3381명, 경력경쟁채용으로 총 260명의 군무원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직할부대(기관)와 각 군 의 5급 이상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직할부대(기관)의 6급 이하 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또 각 군에선 해당군의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공개경쟁채용시험, 그리고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위임받아 시행한다.

올해 군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5월8~11일이며, 필기시험은 전국 시험장에서 7월15일 일제히 시행될 예정이다.

군 당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19~22일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친 뒤 10월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1월1일 이후 임용된다.

국방부는 올해 군무원 채용규모엔 △정년 도래에 따른 퇴직자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개편 소요 △함정·항공 등 신규 전력 도입에 따른 정비인력 소요 △'국방혁신4.0'(윤석열 정부의 국방개혁안) 추진에 따른 신영역 분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증원소요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군과 국방부 직할부대는 장애인 군무원 658명을 별도 공고를 통해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임기제군무원과 전문군무경력관 등 채용은 국방부와 각 군, 국직부대별로 기관별 홈페이지 또는 채용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별도 공지된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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