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 증평군 출범 20주년 기념 공연

강신욱 기자 2023. 4.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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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가 증평군 출범 20주년 기념 공연을 한다.

증평군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초청하는 'BIG 증평 특별 초청 공연'을 다음 달 23일과 24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23일은 20년 전인 2003년 5월 23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재가한 날이어서 역사적 의미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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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테파니 지작·정잔보·안젤라 박·훌리오 엘리자데도 출연
5월 23일과 24일 증평문화회관서 BIG증평 특별 초청공연

[증평=뉴시스] BIG 증평 특별초청 공연 포스터.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출신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가 증평군 출범 20주년 기념 공연을 한다.

증평군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초청하는 'BIG 증평 특별 초청 공연'을 다음 달 23일과 24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관람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장 바이올리니스트를 비롯해 스테파니 지작(바이올린·미국), 정잔보(비올라·중국), 안젤라 박(박진영·첼로·재미교포), 훌리오 엘리자데(피아노·미국) 등 모두 5명의 저명한 음악가들이 챔버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다음 달 23일은 20년 전인 2003년 5월 23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재가한 날이어서 역사적 의미도 더한다.

이 법률안은 앞서 4월 30일 국회 238회 임시회 9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의 재가를 얻은 법률안은 5월 29일 관보에 게재돼 법률 6902호로 공포됐다.

이후 증평군은 같은 해 8월 30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 입법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출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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