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세월호 참사 9주기 故고창석,이해봉 씨 등 희생자 추도식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원광대가 故 고창석, 故 이해봉 동문을 비롯한 희생자 추도식을 교내에서 열었습니다.

오늘(14일) 추도식에는 박성태 총장 등 대학 운영위원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경종 10타를 시작으로 헌화와 추도사가 이어졌으며, 지난 7주기 세월호 추모작품 공모 대상작 ‘숨’ 낭독 시간도 가졌습니다.

故 고창석, 이해봉 씨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 희생됐고, 이후 대학과 동문은 고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