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출입통제구역 3곳 집중 안전관리

안정섭 기자 2023. 4. 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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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간 관내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 3곳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봄 행락철 연안지역 활동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해경은 관할 지역 가운데 동구 대왕암공원 갯바위, 남구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울주군 범월갑 방파제 등 총 3곳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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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간 관내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 3곳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봄 행락철 연안지역 활동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해경은 관할 지역 가운데 동구 대왕암공원 갯바위, 남구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울주군 범월갑 방파제 등 총 3곳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해경은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출입통제구역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출입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예방 순찰활동을 확대하고 안전계도를 적극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주철 울산해경서장은 "출입통제구역은 대부분 인명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험구역이기 때문에 방문객 스스로 무단으로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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