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자판기’ 임영웅, 팬 치료비 대납해...무슨 일?

최윤정 2023. 4. 14.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헤럴드 POP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임 히어로(IM HERO)' 인천 콘서트 도중 80대 관객 A씨가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졌다. 이후 임영웅 측 관계자가 그분을 모시고 병원까지 동행했다. 치료비를 대납한 것도 맞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승리 기원 시축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와 대기하고 있다. 뉴스1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헤럴드 POP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임 히어로(IM HERO)’ 인천 콘서트 도중 80대 관객 A씨가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졌다. 이후 임영웅 측 관계자가 그분을 모시고 병원까지 동행했다. 치료비를 대납한 것도 맞다”고 밝혔다.

이 미담은 당사자인 A씨가 직접 알렸다. 그는 지난 8일 임영웅의 시축이 있었던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 측 인터뷰에 응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영웅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했다. 당시 4만5000여명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시즌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수였다.

경기 이후, 임영웅이 구단 측의 거마비(초청 인사 등에 제공하는 소정의 사례비)를 사양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