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자판기’ 임영웅, 팬 치료비 대납해...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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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헤럴드 POP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임 히어로(IM HERO)' 인천 콘서트 도중 80대 관객 A씨가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졌다. 이후 임영웅 측 관계자가 그분을 모시고 병원까지 동행했다. 치료비를 대납한 것도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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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헤럴드 POP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임 히어로(IM HERO)’ 인천 콘서트 도중 80대 관객 A씨가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졌다. 이후 임영웅 측 관계자가 그분을 모시고 병원까지 동행했다. 치료비를 대납한 것도 맞다”고 밝혔다.
이 미담은 당사자인 A씨가 직접 알렸다. 그는 지난 8일 임영웅의 시축이 있었던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 측 인터뷰에 응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영웅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했다. 당시 4만5000여명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시즌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수였다.
경기 이후, 임영웅이 구단 측의 거마비(초청 인사 등에 제공하는 소정의 사례비)를 사양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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