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LPGA 롯데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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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성유진 선수가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쿼드러플 보기 1개 등 어수선한 스코어카드를 적어내며 6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오버파 공동 57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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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성유진 선수가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성유진은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30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태국의 나타크리타 웡타위랍과 함께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동 3위인 조지아 홀(잉글랜드), 리네아 스트롬(스웨덴)과는 1타 차입니다.
성유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데뷔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전반에 버디 1개를 잡은 성유진은 10∼15번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쳤습니다.
16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어낸 뒤 파를 지켰습니다.
황유민은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미향은 1언더파 공동 27위, 최혜진과 이일희는 이븐파 공동 40위입니다.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쿼드러플 보기 1개 등 어수선한 스코어카드를 적어내며 6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오버파 공동 57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습니다.
유해란도 4타를 잃고 중간 합계 2오버파 공동 57위로 겨우 컷 탈락을 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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