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비리' 라비, KBS 퇴출 되나…21일 출연 규제 심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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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라비가 KBS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14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1일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최근 병역 비리가 밝혀진 라비에 대한 출연 규제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라비에 대한 심사도 진행되는 것이다.
또한 오는 21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라비에 대한 심사를 해 출연 규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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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라비가 KBS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14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1일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최근 병역 비리가 밝혀진 라비에 대한 출연 규제 심사를 진행한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 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비에 대한 심사도 진행되는 것이다.
앞서 라비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인 것처럼 행세하고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11일 첫 공판에서 검찰은 라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후 KBS는 KBS 공식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인 웨이브에서 라비가 출연한 KBS 2TV '1박2일 시즌4' 다시보기를 중단했다. 또한 오는 21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라비에 대한 심사를 해 출연 규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라비는 첫 공판 이후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으며, 몸 담았던 그룹 빅스에서도 탈퇴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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