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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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오는 17일부터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관광시설 3개소에 대한 입장료와 두륜도립공원 내 인조잔디구장 사용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는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군은 관광시설 무료 개방·인조잔디구장 사용료 무료에 대한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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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해남군이 오는 17일부터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관광시설 3개소에 대한 입장료와 두륜도립공원 내 인조잔디구장 사용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는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군은 관광시설 무료 개방·인조잔디구장 사용료 무료에 대한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이번 무료 전환은 지난해 민간 운영 관광시설과 연계해 실시한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민간운영 관광시설 5개소를 이용하면 군 직영 관광시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 바 있다.
또 우수영관광지, 인조잔디구장의 경우 최근 2년 동안 구장의 이용객은 증가했지만 조례상 무료 이용자가 대부분이라 무료 이용 전환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땅끝 해남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시설 이용객의 편의와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무료로 전환되는 관광시설에 대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장소로 활용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남=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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