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무료 개방

이서영 2023. 4.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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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오는 17일부터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관광시설 3개소에 대한 입장료와 두륜도립공원 내 인조잔디구장 사용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는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군은 관광시설 무료 개방·인조잔디구장 사용료 무료에 대한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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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해남군이 오는 17일부터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관광시설 3개소에 대한 입장료와 두륜도립공원 내 인조잔디구장 사용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땅끝마을 전망대 전경 [사진=해남군]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는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군은 관광시설 무료 개방·인조잔디구장 사용료 무료에 대한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이번 무료 전환은 지난해 민간 운영 관광시설과 연계해 실시한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민간운영 관광시설 5개소를 이용하면 군 직영 관광시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 바 있다.

또 우수영관광지, 인조잔디구장의 경우 최근 2년 동안 구장의 이용객은 증가했지만 조례상 무료 이용자가 대부분이라 무료 이용 전환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땅끝 해남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시설 이용객의 편의와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무료로 전환되는 관광시설에 대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장소로 활용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남=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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