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마약 척결' 총력…합동단속추진단(TF) 운영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3. 4.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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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 마약 범죄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한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최근 서울 강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며 테러 수준까지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고 위해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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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이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 마약 범죄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한다.

전북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형사·수사·여성청소년·정보 등 전 기능이 참여한 TF팀을 구성하고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마약수사대와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찰서 마약전담반 등이 주도해 마약류 범죄 단속을 강화한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 사범은 지속해서 증가해왔다. 지난 2018년 85명, 2019년 138명, 2020년 179명, 2021년 162명, 2022년 20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근 5년간 연령대별 마약 사범 현황.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 이후신 형사과장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의 단속 활동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도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최근 서울 강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며 테러 수준까지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고 위해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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