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알 히즈아지 아람코 아시아 대표 체제로

김영권 2023. 4. 14.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4년여만에 물러난다.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아람코 아시아 대표이사가 에쓰오일의 차기 수장으로서 회사를 이끌게 됐다.

알 히즈아지 대표는 현재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아시아법인 아람코 아시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에쓰오일 대표이사를 맡아온 후세인 알 카타니 현 CEO는 4년여만에 물러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4년여만에 물러난다.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아람코 아시아 대표이사가 에쓰오일의 차기 수장으로서 회사를 이끌게 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오는 5월 9일 서울시 마포구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알-히즈아지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알 히즈아지 대표는 현재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아시아법인 아람코 아시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알 히즈하지 대표가 사내이사에 선임되면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에쓰오일 대표이사를 맡아온 후세인 알 카타니 현 CEO는 4년여만에 물러나게 된다. 카타니 CEO의 향후 거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9조2580억원을 투자하는 국내 석유화학 최대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는 상황에서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업계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