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9주기 앞두고…4·16 기억 공감 음악 여행 열려

배수아 기자 2023. 4. 14.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16 기억 공감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4.16민주시민교육원 4.16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추모 공연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6 민주시민교육원 주최…4·16 광장서 진행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를 넘어 인식 전환의 계기 마련
4.16민주시민교육원 제공./

(안산=뉴스1) 배수아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16 기억 공감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4.16민주시민교육원 4.16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추모 공연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추모 공연은 모두 5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올키즈스트라 안양·군포 관악단(2회), 라임트리프렌즈중창단(2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합창단(1회)이 공연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희망나비 그리기, 토퍼 나눔, 버튼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주는 탐방객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교훈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9주기 행사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교육자료는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