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콘트랄토’ 오스틴 킴 VS ‘카운터테너’ 이동규, 본선 2R 듀엣 격돌

2023. 4. 14.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팬텀싱어4'에서 '최초'와 '최고'의 자존심을 건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14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 6회에서는 '콘트랄토' 오스틴 킴과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 이어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에서 다시 한 번 뜨겁게 맞붙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규형X오스틴 킴 VS 이한범X이동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팬텀싱어4’에서 ‘최초’와 ‘최고’의 자존심을 건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14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 6회에서는 ‘콘트랄토’ 오스틴 킴과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 이어 본선 2라운드 ‘2:2 듀엣 대결’에서 다시 한 번 뜨겁게 맞붙는다.

놀라운 첫 등장을 알린 프로듀서 오디션 무대가 1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 오스틴 킴과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포지션별 최강자만이 살아남는 지난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서 ‘팬텀싱어’ 최초의 ‘4테너’ 무대로 명승부를 펼쳤었다.

포지션 배틀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Il Canto’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두 카운터테너가 리벤지 매치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당시 이동규에게 패배의 쓴맛을 본 오스틴 킴이 이번 ‘2:2 듀엣’ 대결에서 설욕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가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이동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핵인싸 바리톤’ 이한범과 손잡고 ‘월드클래스’ 저력을 다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취향부터 성격까지 서로 닮은 점이 많다는 두 사람이 뿜어낼 역대급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오스틴 킴은 박강현 프로듀서로부터 “앞으로 이분을 가지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낸 가창력의 소유자 뮤지컬 배우 임규형과 함께 양보 없는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최초와 최고’ 두 카운터테너의 재대결에 경연장 열기도 후끈 달아오른다. 프로듀서들 역시 “좋은 무대가 나올 것 같다”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릴 한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팬텀싱어4’ 6회는 1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