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루이뷔통 간 시위대…시위대 타깃 된 '억만장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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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내뿜는 신호탄과 깃발을 든 시위대가 파리 몽테뉴 거리에 있는 한 건물 안으로 밀고 들어갑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연금 개혁을 놓고 수개월째 반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위대가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 본사에 난입한 겁니다.
프랑스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는 연금 개혁안을 내놓은 뒤 격렬한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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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내뿜는 신호탄과 깃발을 든 시위대가 파리 몽테뉴 거리에 있는 한 건물 안으로 밀고 들어갑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연금 개혁을 놓고 수개월째 반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위대가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 본사에 난입한 겁니다.
일부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 등 경영진의 사무실로 이어지는 로비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루이뷔통 측은 시위대가 건물 내부에 오래 머물지는 않고 일찍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르노 회장이 억만장자의 상징으로 지난 1월 연금개혁 반대 시위가 시작된 이후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대는 아르노 회장의 얼굴이 그려진 모의 수배 포스트를 들고 시위를 벌이며 그와 다른 억만장자들이 공익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어제 본사에 난입한 시위대도 "억만장자들 주머니에 돈이 있다"고 외쳤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는 연금 개혁안을 내놓은 뒤 격렬한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장현기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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