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타수 무안타…연장 끝 밀워키에 진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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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8)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4경기에서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로 올 시즌 올 시즌 42타수 11안타 2홈런 4타점, 타율 0.26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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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시즌 42타수 11안타 2홈런, 타율 0.262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8)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2로 끌려가던 2회 1사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5구째 시속 150㎞ 싱커에 방망이를 내 헛스윙으로 돌아섰다.
5회 1사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깥쪽으로 낮게 흘러 나가는 패스트볼을 건드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은 1-3으로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하성은 8회 선두타자로 나서 파울 타구만 세 번을 만들면서 7구 승부를 이어갔지만, 바깥쪽으로 나가는 커브에 정타를 맞추지 못해 3루수 땅볼로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8회 팀 타선이 3-3 균형을 만들고 추가점이 나오지 않자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4-3으로 끌려가던 10회 1사 1루, 김하성은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직선타로 연결돼 아쉬움을 삼켰다.
팀은 3-4로 패배해 시즌 7승7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9승4패가 됐다.
앞선 4경기에서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로 올 시즌 올 시즌 42타수 11안타 2홈런 4타점, 타율 0.262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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