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밥해먹인 女 등장? 오해 유발 사연에 “이렇게 보내면 어떡해”(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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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오해 유발 사연에 버럭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빽가 씨를 2주간 밥해 먹인 적이 있다. 이렇게 건강해져서 방송하는 걸 들을 때마다 좋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어 "이런 사연을 보낸다고 해도 거를 수 있는데 방송국 놈들이 이렇게 내보낸다. 못됐다"고 했고 김태균은 "짓궂다"면서도 "궁금하긴 하다. 누가 밥 해먹였는지"라고 끝까지 빽가를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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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오해 유발 사연에 버럭했다.
4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빽가 씨를 2주간 밥해 먹인 적이 있다. 이렇게 건강해져서 방송하는 걸 들을 때마다 좋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빽가는 "저희 어머니가 보내신 것 같다"고 둘러댔고, 김태균은 "평생 2주만 밥해 먹인 엄마가 어디있냐"고 야단쳤다. 이어 "사귀었던 여자냐"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빽가는 "저는 밥을 해주는 스타일이지 얻어먹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곧 김태균은 새로운 가능성을 내놓았다. 입원했을 때 아니냐는 것. 그러자 빽가는 "아 병원일 거다. 2주 입원한 적이 몇 번 있다"며 안도, "이렇게 보내면 너무 하는 거 아니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오해할 수 있다"며 공감하는 것도 잠시 "데뷔 전일 수도 있지 않냐. 빌어먹을 때가 있었냐"고 농담스럽게 물어 폭소 유발했다. 빽가는 웃음과 함께 "그랬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런 사연을 보낸다고 해도 거를 수 있는데 방송국 놈들이 이렇게 내보낸다. 못됐다"고 했고 김태균은 "짓궂다"면서도 "궁금하긴 하다. 누가 밥 해먹였는지"라고 끝까지 빽가를 놀렸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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