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관객 치료비 대납…"팬 위해, 마땅히 해야할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관객의 치료비를 지불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임영웅 측 관계자가 A씨와 병원에 동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영웅은 항상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인데 조명되어 (당황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8일 임영웅이 시축한 축구 경기에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구민지기자] "팬 분들 안전을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걸요."(임영웅 측)
가수 임영웅이 관객의 치료비를 지불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1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치료비를 대납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했다. 이날 80대 관객 A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곧장 응급실로 향했다.
임영웅 측 관계자가 A씨와 병원에 동행했다. 10만원 대의 치료비도 대납했다. 임영웅과 소속사 측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A씨는 응급 상황을 무사히 넘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영웅은 항상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인데 조명되어 (당황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화는 A씨가 직접 언급하며 알려지게 됐다. 그는 지난 8일 임영웅이 시축한 축구 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백은영의 골든타임' 출연, 임영웅의 미담을 전했다.
임영웅은 늘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팬클럽 이름으로 약 8억 원을 기부했다. 프로그램 우승 상금도 꾸준히 기부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팬들 역시 임영웅의 선행에 영향을 받았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홀트아동복지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금을 전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