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칠 전주시설공단 노조위원장 취임…"조합원 복지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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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 제3기 노조가 공식 출범했다.
전주시설공단 노조는 1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노조 7주년 창립기념식을 겸해 박종칠 제3대 노조위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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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 제3기 노조가 공식 출범했다.
전주시설공단 노조는 1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노조 7주년 창립기념식을 겸해 박종칠 제3대 노조위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 노조 조합원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전세성 사무처장, 조수웅 총무국장 등 노조 관계자를 비롯해 김윤덕·김성주 국회의원, 이기동 전주시의장, 정섬길 행정위원장, 최용철·장병익·김세혁 의원,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종칠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조합원들은 전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며 "행복한 조합원 여러분의 진심 어린 서비스가 전주시민을 웃게 만들 수 있는 만큼 조합원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과 함께 임성호 수석부위원장도 3기 노조에 합류했다.
앞서 두 사람은 러닝메이트로 선거에 함께 나서 65.18%의 득표율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 1월까지 3년간이다.
이들은 ▲수당 제도 개편 ▲근속승진제도 개정 ▲공공연수기간 제도 신설 등 후생 복지 ▲차량사고 자기 부담금 개선 ▲부서별 관용차 마련 ▲제설장비 등 필수 장비 마련 ▲가족사랑휴가제도 시행 ▲근로시간 저축 계좌제 시행 ▲체육시설 강습 지원 혜택 제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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