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2028년 완공 목표 '스마트 최첨단 병원' 청사진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학교병원이 개원 52주년을 맞아 새 비전과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새병원'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조선대학교병원은 14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원 52주년 기념행사 비전선포식'을 열고 "스마트병원으로 새롭게 변화·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이날 '새로운 도약,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조선대학교병원'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이 개원 52주년을 맞아 새 비전과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새병원'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조선대학교병원은 14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원 52주년 기념행사 비전선포식'을 열고 "스마트병원으로 새롭게 변화·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연혁보고, 김경종 병원장의 기념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의 축하메시지, 전문의·전공의·직원들에 대한 공로상 수상, 조선대병원 비전 수립 경과보고, 비전 선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대병원은 이날 '새로운 도약,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조선대학교병원'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또 △스마트 의료 △선도하는 연구와 교육 △끊임없는 도전 △사회공헌을 핵심 가치로 '조선대병원 새병원' 건립 사업 구상안을 발표했다.
조선대병원은 1971년 4월15일에 개원한 이후 2007년 전문진료센터(2관)와 2017년 외래진료센터(3관)를 증축해 운영하고 있지만, 본관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더 이상 병동을 늘릴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병원 내부가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동선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진료 편의와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새병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병원 측은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의성관 부지를 활용해 건축면적 9917㎡의 지상 16층, 지하 4층 규모의 새병원을 건립키로 했다.
60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8년 개원이 목표다.
새병원이 신축되면 병상은 기존 847개에서 새병원 700병상, 2관·3관 200병상, 감염병전문병원 100병상 등 1000병상으로 확장된다.
주차대수도 1700대로 확충된다.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은 "최첨단 조선대병원 새병원을 건립해 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새병원은 단순 건축에 그치지 않고 심미성에도 집중해 조선대학교 건물과 더불어 광주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조선대병원의 발전에 맞춰 지역사회 공헌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