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해촉에 "유승민, 이준석, 나경원, 홍준표까지..아픈 대목"[백운기의 시사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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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한 국민의힘의 결정에 대해 우려에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오늘(14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어찌 됐던 유승민,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이번에는 홍준표까지, 개개인의 사정, 지점, 시점과 위치는 달랐지만 당에 대해 다른 소리하는 사람은 다 없어졌네, 밀어내버렸네 이런 대목은 아프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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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한 국민의힘의 결정에 대해 우려에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오늘(14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어찌 됐던 유승민,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이번에는 홍준표까지, 개개인의 사정, 지점, 시점과 위치는 달랐지만 당에 대해 다른 소리하는 사람은 다 없어졌네, 밀어내버렸네 이런 대목은 아프다"고 우려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당 전체적으로 특히나 대통령 스타일과 연동시켜서, 연결시켜서 대통령이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은 안 보려 하는구나 라는 이미지가 굳어지는 게 가장 큰 아픈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최수영 메시지컨설턴트는 이와 관련해 정치 지형의 확장성 측면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넓히면 살고 좁히면 죽는다, 지금 죽는 길로 가는 것이다. 흔히 얘기하는 보수 30, 진보 30, 중도 40 이른바 스윙보터층 이들이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정치 지형이 다 결정됐다"며 "승리하려면 중도 20 이상을 갖고 와야 되는데 20 이상 가져오려면 매우 큰 확장성을 보여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준석의 (대표) 당선이라든가 윤석열 대통령의 영입이라든가 이런 굵직굵직한 터닝포인트를 통해 신호를 보내줘야 중도가 반응하는데 이렇게 축소시켜 놓은 상황에서 많은 득점 포인트가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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