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레이디제인 "10살 연하 남친과 이별, 결혼 문제로 갈등"..발언 재조명[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레이디제인이 배우 임현태와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밝힌 연애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레이디 제인이 10살 연하의 임현태와 7년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으며,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레이디제인이 과거 방송에서 '10살 연하' 연인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배우 임현태와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밝힌 연애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레이디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OSEN에 "레이디제인이 임현태와 오는 10월 14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레이디 제인이 10살 연하의 임현태와 7년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으며,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현태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디션 트럭' MC였는데, 레이디제인 씨가 게스트로 왔다 첫눈에 반해서 먼저 연락처를 여쭤보고 연락을 했다. 잘 알아가다가 이렇게 7년 잘 오게 됐다. 워낙 둘이 성격이나 그런 부분이 잘 맞아서, 잘 만나지 않았나 싶다"며 7년 열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가운데 레이디제인이 과거 방송에서 '10살 연하' 연인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2021년 9월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밝혔다.
당시 레이디제인은 "짧게는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만난다. 지금까지 8명 만났다. 연애 휴식기가 없었고 거의 다 연하남이었다. 나랑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을 보면 다 연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같은 해 3월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올해 3월에 헤어진 전남친이 마지막 연애였다. 10살 연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공통된 이유로 헤어졌다. 제가 결혼을 원할 거라고 생각하더라. 상대방이 지레짐작하면서 부담스러워 했다. 결혼 문제 때문에 이야기가 미묘하게 어긋나고 헤어지게 되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2006년부터 인디밴드로 활동하며 '홍대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솔로가수로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 출연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4년 빅플로 멤버로 데뷔한 임현태는 가수와 연기활동을 병행하던 중 2019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했으며 2021년 9월 군 전역 후 최근에는 SBS '모범택시2', TVING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활약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플러스, OSEN DB, 다홍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