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센터장,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원 기부
2023. 4. 14. 14:20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는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10억원 상당 개인 보유 주식을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카카오도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
카카오와 김범수 센터장 기부금 20억원은 이재민을 위한 식료품과 담요 등 생필품, 구호키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지난 11일부터 산불피해 복구 지원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만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 또는 개별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댓글, 응원 공유 등으로 동참할 수 있다. 카카오가 댓글 1건당 1000원을 기부하며, 개별 모금함을 클릭해 댓글, 응원, 공유시 1건당 1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안전한 복구 작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 = 카카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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