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으로 9년 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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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출시 9주년이 된 롯데칠성음료(005300)의 맥주 '클라우드'(Kloud)가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4년 '클라우드'와 2020년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선보였다.
또 벨기에의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 역시 총 500여종의 맥주 및 음료 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각각 금상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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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올해로 출시 9주년이 된 롯데칠성음료(005300)의 맥주 '클라우드'(Kloud)가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4년 '클라우드'와 2020년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선보였다.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해 제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적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고자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했다.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공법이다. 독일, 영국, 북유럽 등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두 맥주는 지난해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한 가지로 꼽히는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에서 '우수하고 밸런스가 좋음', '깔끔한 맥아향과 좋은 거품 유지력, 아로마가 우수하다'는 총평과 함께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 벨기에의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 역시 총 500여종의 맥주 및 음료 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각각 금상에 선정했다.
클라우드는 이전에도 몽드 셀렉션에서 두 차례 금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품질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여름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작년에 처음으로 '몽드 셀렉션'과 'AIBA'로부터 금상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의 새로운 붐업을 위해 올 하반기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며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올 여름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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