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속속 입국…농가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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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14일 영동군에 따르면 필리핀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 32명의 입국(15일)을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99명이 입국한다.
영동에는 지난해도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 43명이 들어와 3∼5개월간 일손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인력난에 시달리는 영농현장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농촌 인력난 해소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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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14일 영동군에 따르면 필리핀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 32명의 입국(15일)을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99명이 입국한다.
영동군에 시집와 사는 다문화 여성들의 친정 식구와 친지 등으로 구성된 계절근로자 93명도 5월까지 들어온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력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선발 및 자격 검증, 준비교육 등을 거쳐 국내 농촌생활 적응훈련을 했다. 군은 49곳의 희망 농가에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영동에는 지난해도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 43명이 들어와 3∼5개월간 일손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인력난에 시달리는 영농현장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농촌 인력난 해소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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