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나경은 반가운 근황, 여전한 미모의 지호-나은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개그맨 유재석 아내 MBC 전(前) 아나운서 나경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는 4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 '파우스트'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경은이 선배 김경화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은 모습이 담겨있다. MBC 전 아나운서 박소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마봉춘'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나경은의 방부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경화는 "사람들 앞에 서는 업을 가졌지만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걸 무척 쑥스러워합니다. 매우 아주 매우 아이러니하게 들리겠지만 비슷한 이유로 공연 전에는 한없이 가라앉다가 공연이 끝나면 아주 활기차게 에너지가 충전되는 이상한 증상이 있는데요. 역삼에서 마곡으로 머얼리 이사한 LG 아트센터까지 절 찾아와주고 격려해주고 잘 보았다고 디테일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요즘 저는 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벌써 공연도 절반을 채워가고 있고 나도 만족할 만큼의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나 하는 생각에 남은 시간 후회 없이 잘 만들어가야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라며 "응원해주고 좋은 말 건네준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아 고마워. 인스타 하지 않는 언니들과 후배들은 영혼 태그를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경은은 지난 2008년 유재석과 결혼, 슬하에 아들 지호 군과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사진=김경화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